안판석 감독 유작 'Between Steps', 10월 5일 방송 확정
ENA의 신작 로맨스 드라마 'Between Steps'가 새 포스터와 함께 공식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故 안판석 감독이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연출했던 '그냥 사랑하는 사이', '봄밤', '한밤의 공시생' 같은 작품들이 입혀 있는 감정의 결들을 이어받는다. 방송은 10월 5일 밤 10시 시작된다.
전 수영선수와 대학원생, 대학원 강의실에서 만난 두 사람
드라마는 다리를 잃은 전 수영선수 박민재(추영우 분)와 삶의 방향을 잃은 대학원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의실 앞자리에 앉은 박민재를 임유진이 손을 든 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포스터 문구는 '사랑에는 정답이 있을까?'로, 두 사람이 만나면서 각자의 삶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감정 표현에 서툰 박민재, 임유진을 만나며 변화
박민재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지만 연구에는 매우 성실한 인물이다. 임유진과의 만남을 통해 점차 변화해 나간다. 임유진은 졸업 앞두고 과에서 '문제 학생'으로 낙인찍혀 원래 진학 계획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박민재를 만나면서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제작진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공감을 포착하고, 두 인물의 관계가 발전하는 여정을 따라가면서 추영우와 김소현의 연기를 전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연출의 안판석, 감정 있는 로맨스로 알려져
안판석 감독은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8), '봄밤'(2019), '한밤의 공시생'(2021) 등 세밀한 감정 표현과 일상적 현실감으로 평가받은 감독이다. 'Between Steps'는 그의 유작이 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신체 장애라는 현실적 소재를 다루면서도, 두 인물의 성장과 사랑을 균형있게 보여주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 있다.

김소현은 '세렌디피티의 황태자', 추영우는 '오아시스'로 활약 중
김소현은 최근 '세렌디피티의 황태자'(비키)에서 활약했고, 추영우는 '오아시스'에서 출연했다. 두 배우가 'Between Steps'에서 어떤 화학을 만들어낼지가 관심사다.
드라마는 ENA에서 10월 5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방송 일정 및 시청처
'Between Steps'는 10월 5일 밤 10시부터 ENA에서 첫 방송된다. 신작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라면 캘린더에 날짜를 표시해두고 기다릴 만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