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1위 유지, 지드래곤 149% 폭등으로 3위 진입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1,735명의 아이돌을 대상으로 소비자 참여도, 미디어 보도량, 상호작용, 커뮤니티 인지도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9월 개인 아이돌 브랜드평판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RESCENE의 원이로, 브랜드평판지수 7,859,086을 기록해 지난달 대비 13.05% 상승했다. 원이를 둘러싼 주요 키워드는 '슈퍼스타'와 'Like Woni'였으며, 관련 용어로는 '귀여운', '좋아', '응원한다'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긍정·부정 분석 결과 94.58%의 높은 긍정률을 유지했다.

2위는 BTS의 지민으로 지수 6,845,549, 지난달 대비 28.20% 상승했다. 3위는 BIGBANG의 지드래곤이 차지했는데, 한 달 사이 무려 149.08%의 급상승을 기록하며 지수 6,070,909을 올렸다. 4위는 RESCENE의 제나로 5,904,063 지수(지난달 대비 71.61% 상승), 5위는 BTS의 정국으로 5,148,211 지수(지난달 대비 11.56% 상승)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어떻게 측정되나

브랜드평판지수는 단순한 팬심이나 관심도만으로는 산정되지 않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측정 방식은 소비자의 실제 참여도, 언론 보도의 양과 질, SNS 및 커뮤니티에서의 상호작용, 그리고 일반 대중의 인지도를 모두 종합한 것이다.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정확히 1개월 기간 동안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단순 인기도가 아닌 '실질적 영향력'을 수치화했다.

원이의 경우 긍정률이 94.58%에 달했다는 것은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수준을 넘어 여론이 매우 우호적이라는 의미다. 지드래곤의 경우 한 달 만에 149% 폭증한 것은 특정 이슈나 활동이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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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mpi / 원출처 표기 기사출처

상위권, 누가 뛰어올랐나

제나의 71.61% 상승도 눈에 띈다. RESCENE 소속으로 원이 다음 순위에 오른 제나는 지난달 대비 상당한 인기 상승을 기록했다. 지민의 28.20% 상승과 정국의 11.56% 상승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주목할 점은 상위권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149%라는 극적인 상승은 아이돌 시장에서 화제성이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원이의 꾸준한 1위 유지는 장기적인 인기 기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TOP 5 변동의 의미

매월 공개되는 브랜드평판 순위는 아이돌 시장의 현재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올해 초반부터 이어진 원이의 상위권 유지는 꾸준한 인기도와 여론의 호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반면 지드래곤의 급상승은 신곡 발표, 특정 프로젝트, 또는 언론 이슈 등 구체적인 활동이 단기간에 집중된 노출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제나와 지민의 순위 변동도 각각의 활동과 시의성 있는 미디어 노출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1,735명이라는 광범위한 표본 대상으로 측정된 순위이므로, 상위권에 오르는 것 자체가 K-pop 시장에서 가지는 영향력의 크기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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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TOP 30 리스트 확인하기

이번 순위는 상위 5인만 해당 기사에서 상세히 다뤄진다. 전체 1,735명의 아이돌 중 상위 30위까지의 완전한 리스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공식 발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 5에 포함되지 않은 아이돌들의 순위와 지수 변동은 별도로 공개되므로,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의 현 위치를 파악하려면 전체 리스트 확인이 필요하다.

매월 발표되는 브랜드평판 순위는 아이돌 개인의 영향력 변화를 추적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다음 달 순위 발표에서는 지드래곤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지, 원이의 1위가 견고할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수치로 읽는 9월 순위의 거리

1위 원이의 7,859,086 지수와 2위 지민의 6,845,549 지수 차이는 약 100만 포인트다. 2위와 3위(지드래곤) 사이의 차이는 약 77만 포인트로 더 좁혀졌다. 이는 지드래곤의 149% 상승이 순위 경쟁을 얼마나 치열하게 만들었는지 보여준다. 3위 지드래곤(6,070,909)과 4위 제나(5,904,063) 사이는 약 17만 포인트 차이로 상당히 근접했다.

5위 정국(5,148,211)까지의 거리를 보면, 상위권 진입 자체가 매우 경쟁적인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월 단위로 발표되는 이 순위는 단순한 순위표를 넘어, 한국 K-pop 시장의 화제성과 영향력 구도를 읽을 수 있는 창으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