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 배우들의 진짜 반응 담겨

SBS 드라마 '다이브 인투 유'가 방송을 시작한 직후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방송된 장면들이 실제 촬영에서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보여주는 자료로, 배우들의 불편함과 웃음이 담겨 있다.

촬영장에서 벌어진 순간들은 완성된 드라마와는 전혀 다르다. 배우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촬영 과정은 방송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 순간들이기 때문이다.

박서함의 과장된 넘어짐, 유도 대회 촬영에서 터진 웃음

유도 대회 장면 촬영 중 장세혁이 박서함의 팔에 가볍게 손을 올렸을 때, 박서함은 과장되게 쓰러져 내렸다. 드라마 장면에서는 리얼한 액션으로 보이지만,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기술을 맞추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순간들은 촬영장의 분위기가 얼마나 무거운지, 아니면 가벼운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박서함의 반응은 장세혁과 두 배우 사이의 호흡이 얼마나 편한지를 드러낸다.

다이브 인투 유 메이킹 관련 이미지
Soompi / 원출처 표기 기사출처

다이빙보드 촬영에서 터진 '진짜 겁', 김지연의 따뜻한 코멘트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다이빙보드 촬영이었다. 높이에 올라간 배우들은 안전장비를 갖추고도 실제로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장세혁이 다리를 내밀자, 김지연은 재빨리 그의 팔을 붙잡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하루(장세혁의 배역명)가 너무 겁낸 나머지 내가 오히려 겁을 못 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영상미로 표현되는 다이빙 장면이 촬영장에서는 얼마나 솔직한 감정 교환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영혼 교환 설정을 반영한 배우들의 '특별한' 준비 과정

드라마는 영혼 교환을 핵심 설정으로 삼고 있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영혼이 바뀐 후의 행동을 어떻게 표현할지 논의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김지연이 눈물을 닦는 방식을 장세혁에게 보여주며 "이런 식으로 할 거야"라고 제시하는 모습은 배우들 사이의 디테일한 작업 과정을 드러낸다.

각 배우가 자신의 역할이 아닌 상대방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할지를 미리 공유하는 것은 드라마의 핵심 설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필수 단계다.

다이브 인투 유 메이킹 추가 이미지
Soompi / 원출처 표기 기사출처

문승유·김준현과 함께 꾸려진 앙상블, 메이킹의 마무리

메이킹 영상의 마지막에는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 김준현이 나란히 서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표현했다. 촬영팀은 배우들 전체를 한 프레임에 담으며 '다이브 인투 유'가 앙상블 드라마임을 재확인시켰다.

배우들은 시청자들에게 "계속 지켜봐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 방송 직후 메이킹을 공개한 것은 초반 시청자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Viki에서 시청 가능

'다이브 인투 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에 방송된다. 한국 밖의 시청자들을 위해 Viki 플랫폼에서 영문 자막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메이킹 영상은 본편과 함께 공식 채널에서 계속 업로드될 예정이므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과정에서 촬영장의 뒷이야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